- 7월 1일 취임 4년차 첫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찾아 직원과 자원봉사자 격려  

-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 지하철 노선연장, 고덕비즈밸리 등 주요정책 순항

- 모든 주민이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위해 온 힘 쏟을 것

지난 4월 15일,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강동구민회관)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시사매거진]이정훈 강동구청장이 7월 1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장을 찾아 주민을 위한 방역 활동으로 구청장 취임 4년차 첫날을 시작한다.

취임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은 생략하고, 1년이 넘도록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느라 연일 고생하는 현장 직원들과 자원봉사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현장 행정을 펼친다.

1일 이른 아침,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출근하는 전 직원에게 머핀과 음료를 나눠주고 지난 3년 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이후에는 강동구보건소 예방접종실과 구민회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백신을 맞으러 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에 투입된 의료진, 자원봉사자, 직원들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주민들에게 구에서 직접 제작한 예방접종완료카드를 배부하며 접종 후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등 직접 방역 활동에 참여한다.

향후 인구 55만 시대를 앞두고 있는 강동구는 지난 3년간 서울에서 가장 많은 변화와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다. 과거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대대적인 개발사업과 함께 교통망을 확충하면서 20조 이상의 경제 가치를 지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고덕비즈밸리, 강동 일반산업단지, 천호대로변 복합개발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함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낙후된 천호·성내동 지역이 중심 상업지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정비촉진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며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 1·2·3구역과 천호 성내재정비촉진지구 성내 3구역, 천호 4구역, 성내5구역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교통 여건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 서울지하철 5호선을 연장해 지난 3월 강일역을 개통했으며, 암사역에서 연결되는 8호선 연장사업과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강일1지구까지 연결하는 9호선 연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지난해에는 아시아도시경관상 등 52개 분야 대외평가에서 수상하면서 702억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고, 17개의 장관상을 받는 등 역대 최고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인구 55만 강동의 미래를 준비하는 구청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도시, 지역간 균형 발전으로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상생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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