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나이키·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 해외 취업 알짜 정보가 쏙쏙

[시사매거진/전북]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전현철)은 글로벌 기업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2021. 7. 6.(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글로벌기업과 함께하는 온라인 청년취업캠프」를 온라인(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청년들이 해외 취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기업 직원과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해외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전북지역 청년고용률은 34.4%(전국 42.1%)로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청년취업 캠프는 당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글로벌기업 AMAZON, GOOGLE, LG생활건강, MERCK(의약품도매업, 독일), NIKE, THERMO FISHER(의료기기제조업, 미국), TOYOTA 등 청년들이 취업을 선호하는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날 진행될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기업 직원과 청년이 참여하는 ▲ 10개 그룹 멘토링 ▲ 1:1 맞춤 취업컨설팅 ▲글로벌 취업특강 ▲공개 모의면접, ▲취업패널 토론, ▲피드백 제공 등으로, 글로벌기업과 해외취업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여 취업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글로벌기업에 근무하는 과장급 이상 직원이 행사 당일 ‘1일 청년 멘토’가 되어「글로벌기업 채용현황 분석 및 취업에 성공하는 주요 팁」을 주제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해외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취업특강도 예정되어 있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예상된다.

만 18세~34세 청년이면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전화 예약(063-270-9129 / 070-7012-7755) 또는 첨부 포스터 우측하단 QR코드 스캔 또는 구글 링크를 통해 오는 7월 5일까지 지원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황정호 전주고용센터소장은 “전북지역 청년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취업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전주고용센터 청년드림팀에 문의하면 된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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