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전통문화의 집서 공로패 & 꽃다발 전달
- 공직생활 마무리하는 공무원들 “무주군민으로서 무주발전 도모하겠다”
- 후배 공무원들, “열정이어 받아 자랑스러운 무주 만들겠다” 응원

무주군 공무원 이임식(사진_무주군)

[시사매거진/전북] 무주군은 지난 30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2021년도 상반기 공무원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직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를 떠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공직 이후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공로연수자 부부, 간부공무원들과 직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창수 산업건설국장(지방서기관, 32년)과 최동철 무풍면장(지방사회복지사무관 29년 6월), 김성수 지적팀장(지방시설주사, 28년 7월), 이혜자 진료팀장(지방의료기술주사, 29년 4월), 김봉수 주무관(지방기계운영주사, 29년 1월), 김기주 주무관(지방화공운영주사, 31년 3월), 강용석 주무관(지방운전주사보, 31년 2월) 등 공로연수자들을 응원하며 공로패와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의 시간에 함께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길게는 32년, 짧게는 28년을 근무하셨으니 청춘을 오롯이 무주군에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오늘의 무주를 만든 주역으로서, 또 내일의 무주를 강건하게 할 동력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 공무원이었다는 것이 공로연수자 여러분 개인에게도 큰 자랑이자 가슴 벅찬 보람이길 바란다”라며 “누구보다 뜨거웠던 여러분을 거울삼아 더 열심히 뛰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공로연수자 이임식(사진_무주군)

이에 공로연수자들은 “돌아보면 아쉬운 일들이 더 많지만 무주라는 한 배를 타고 ‘무주다움’과 ‘군민행복’을 일구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세월을 되새기면서 무주발전을 조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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