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장공사, 장식벽 설치, 신부대기실 개선, 카페·조명 교체 등
- 주말·공휴일 이용료 3만원으로 이용 가능…음향, 폐백의상 지원
- 현재 대관 중지…코로나19 상황 안정되면 운영 재개 예정

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예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말예식장 내부 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327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노후화된 주말예식장의 천장·벽체 도장공사, 단상 장식벽설치, 신부대기실 개선, 카펫·실내조명 교체 등을 개선했다.

공무원교육원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다문화가정 등 시민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주말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예식장은 하객 80석 규모와 신부대기실 겸 폐백실, 축하객 접대장소(1층 252석)와 280여대 동시주차 가능한 주차장, 잘 가꿔진 조경시설에서 편안하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교육이 없는 주말과 공휴일에 3만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음향, 폐백의상도 지원해 결혼식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주말예식장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가 인접해 있어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관이 중단된 상태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주말예식장 이용 문의는 공무원교육원로 하면 된다.

김애리 공무원교육원장은 “주말예식장 내부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예식환경이 조성됐으니 많은 시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뜻깊은 결혼식을 올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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