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클린라벨’ 적용 범위 확대

[시사매거진]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가 엄선한 과일을 과즙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후룻스낵’ 라인을 클린라벨로 전환하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돌 코리아는 올해 2월 대표 제품인 ‘후룻컵’ 3종을 클린라벨로 전면 리뉴얼을 단행, 최근 ‘후룻볼’, ‘후룻바틀’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후룻스낵’ 라인을 클린라벨로 전환했다. ‘클린라벨(Clean Label)’은 최소한의 첨가물과 원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어진 식품 및 소재를 의미한다. 

기존 ‘후룻스낵’ 제품의 제조과정에서 최소한으로 들어가던 첨가물들을 과즙주스로 대체해 레시피를 재구성했다. 기존에 사용되던 첨가물들을 비타민C가 풍부한 아세로라 주스로 교체, 새콤 달콤한 풍미가 더해져 후룻컵 특유의 달콤하고 진한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 이 과정에서 돌 코리아는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레시피를 개발하고자 레시피 변경 전, 한국 소비자들 100명씩 대상으로 2차에 걸쳐 관능 평가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후룻스낵 전 제품을 햇살을 가득 머금고 자란 과일을 활용했다는 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태양 일러스트와 리프 심볼 로고 등이 적용된 패키지로 리뉴얼해, 신선한 품질과 자연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돌 코리아는 이번 클린라벨 전환에 맞춰 바이럴 영상 공개 등 대대적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번 바이럴 영상에는 ‘뺏길 수 없는 신선한 맛’이라는 콘셉트를 적용해 돌 후룻스낵 제품들만의 특장점을 위트 있게 담아내는 데에 집중했다. 특히 사람들이 일상에서 섭취하고 있던 후룻스낵 제품을 고릴라와 곰이 생과일로 착각해 빼앗으려고 하는 장면을 통해 주제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

또한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이번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14일(수)까지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후룻컵 종류를 댓글에 게재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영상 게시물을 개인 채널에 리그램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후룻컵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돌 식품사업부 관계자는 “갈수록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주목해, 클린라벨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라며, “향후 자사의 패키지 과일 전 제품을 클린라벨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돌(Dole)은 글로벌 차원에서 2025년까지 지속 가능한 영양 공급, 과일 손실 제로, 화석연료 기반 플라스틱 포장 제로, 정제 설탕 제로, 그리고 당사의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이익 증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돌 프로미스(Dole Promise)' 발표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