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는 지난 6월 30일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양읍 인동∙인서리 전남도립미술관 하단부 일대 626,000㎡ 부지에 1,134억 원을 투입해 2,260세대 5,222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현재 조사설계 용역을 착공해 추진하고 있으며,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작성을 위해 관계기관 및 부서와 의견 수렴 중이고, 6월 16일~7월 14일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람 기간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각종 영향평가 용역과 행정절차를 이행해 12월까지 사업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하도록 용역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3월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를 위한 동의서 징구 중이며, 법적 충족 요건인 토지 면적의 1/2 이상 및 토지소유자 총수의 1/2 이상 동의를 확보했다.

시는 속도감 있는 도시개발 추진으로 품격 있는 도시 정주기반을 확충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개발로 녹색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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