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의원이 완도수목원을 방문하여 관리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_의원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윤재갑 국회의원(전라남도 해남·완도·진도)이 오늘(2일)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예정지인 완도수목원의 관리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산림청 최병암 청장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난대림이 분포한 완도수목원은 작년 12월 24일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향후 행정절차를 거쳐 완도군 군외면 일원 400ha에 1천 억 원 이상의 국비 예산이 투입돼 ▲기후대별 온실 ▲식물연구관 ▲교육 및 휴양시설 ▲6차 산업화지구 등을 갖춘 수목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완도수목원 현장방문에는 윤재갑 국회의원, 산림청 최병암 청장, 전라남도청 윤병태 정무 부지사,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 완도군 신우철 군수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윤재갑 의원은 “완도수목원은 전국 유일의 난대 상록활엽수림으로 사계절 내내 푸른 숲을 볼 수 있어 이색적인 공간이자 힐링 공간”이라 말했다.

이어 “완도수목원과 해양치유 등 관광자원을 결합하여 완도군을 서남해권 생태관광의 메카이자 힐링의 중심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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