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 국회의원 1년간 의정활동 평가
입법성과,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등 상위25% 선정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사진_의원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5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전국 270여 개의 시민ㆍ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2020.5.30.~2021.5.29.)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해 상위 25%(75명)의 국회의원만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국회의원의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처리된 대표발의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등 12개 항목이다.

조 의원은 대표발의 41건, 본회의 통과 5건 등 뛰어난 입법성과와 본회의, 상임위 출석율을 비롯해 법안투표율이 상위 10위 안에 포함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이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사상 최초 광주-대구 국회의원 공동기자회견을 이끌어내며 중앙부처와 여야를 넘나드는 뛰어난 소통능력으로 불가능에 가까웠던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확정시켜 굵직한 현안을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조 의원은 “지난 1년간 성실하고 겸손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국민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는 현실적인 정책과 따뜻한 입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 2020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법률소비자연맹(NGO모니터단),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국토교통부 노동조합 ‘우수의원’ 4관왕을 차지했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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