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의료원 시스템 고도화

 

[시사매거진]아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박해심)은 원내 OCS부터 의료장비연동(DIMS), RTIS, EMR 등 의료정보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SMART(OCS/EMR) 64bit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지난 6월 2일 밝혔으며, 성공적인 오픈을 축하하고자 아주대학교의료원 관계자(정보혁신실장 정재연 교수)는 참여 업체 미니소프트(대표이사 이윤복) 등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2007년 구축된 Smart 시스템의 노후화로 발생하는 비효율성 및 새로운 기술 적용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시작되었으며 빠르게 변하는 IT환경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프로젝트는 2020년 3월에 시작하여 시험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5월에 완료됐다.

미니소프트는 OCS/EMR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기술 컨설팅부터 닷넷 프레임워크 버전 업그레이드, 소스 마이그레이션 및 운영체제(OS) 64bit와 32bit를 동시에 수용 가능한 시스템 고도화를 이뤄냈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아주대학교의료원은 Windows의 기술지원 중단 문제와 ISMS 인증 문제를 해결하여 아주대학교의료원의 정보 자산에 대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고도화된 시스템은 사용자 측면의 UX개선(듀얼 메뉴, 시스템 테마 등)으로 병원 관계자들의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했다. 이와 더불어 미니소프트의 솔루션 ‘NeoDEEX’ 도입을 통한 개발 프레임워크를 통합(OCS, EMR), 데이터 처리량 증대, 노후 기술(COM+ 오버헤드)를 개선함으로써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스템 오류 검증 TOOL을 활용하여 오류원인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어 병원 내 IT관리자들의 유지보수가 용이해 졌으며, 오랜 기간 고질적 문제였던 메모리 릭(Leak)을 해결하여 병원 내 많은 사용자가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어 이번 고도화에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아주대학교의료원 관계자는 “미니소프트의 검증된 기술력과 프로젝트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었다”며, “최고의 의료 수준을 바탕으로 첨단 IT기반 시스템을 활용하여 의학발전과 국민건강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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