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13일까지 에너지파크 명칭 공모

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13일까지 서구 상무시민공원에 건립하고 있는 ‘(가칭)에너지파크 전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에너지전시관은 광주시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미래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에너지전환 의식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면적 993㎡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전시관과 연결되는 공원 둘레길에는 에너지다리, 에너지분수,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조형물 등 외부전시물 8종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7월 말 완공한 후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독창적이고 대중적이며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에너지전시관 명칭을 시민으로부터 제안받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제안된 공모를 대상으로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등 3개 항목을 기준으로 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우수 1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는 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당선자 1명 20만원, 우수자 1명 10만원 상당 상생카드를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길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 전시관은 전시, 체험, 교육의 허브이자 에너지자립도시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응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좋은 이름이 붙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