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이 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 슬로건
- 저출산 극복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8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열린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출산장려 유공자에게 표창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저출산 극복 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_광주광역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8일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 등 인식개선과 인구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8일 시청 무등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인구의 날 : 매년 7월11일로 UNDP(국제연합개발계획)가 1987년 세계 인구가 50억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지정됐으며, 우리나라는 저출생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 불균형에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 2011년부터 기념일로 정해 2012년부터 행사 개최

이날 행사는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 저출산 극복 유공 표창자,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관계자, 탑어스(Top-Us : Thinking Of Population issues – University Students,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같이 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산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출산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저출산 극복 피켓 퍼포먼스, 문화공연 ‘아이는 희망’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와 팝페라 등이 열렸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길 바란다”며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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