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브랜드 최초 크라우드펀딩 제품…산림청과 협업 통해 환경보호 의미 더해

- 산린이 증가에 따라 안정성 갖춘 데일리한 디자인의 멀티웨어 등산화 ‘사나래 고어텍스’ 선봬

- 사나래 고어텍스 1족 구매 시 구상나무 살리기 프로젝트에 1만 원 기부…플로깅 키트도 제공

네파 사나래 고어텍스 착장컷

 

[시사매거진]올 SS 시즌 아웃도어 엔트리족을 겨냥해 ‘요즘 아웃도어’를 표방하는 네파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데일리 디자인의 멀티웨어 등산화 ‘사나래 고어텍스’를 선보인다.

사나래 고어텍스는 지난 해부터 ‘산린이(산+어린이)’로 불리는 2030 젊은 등산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획됐다. 운동화나 러닝화를 신고 등산을 즐기는 초보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젊은 세대들의 취향에 맞는 트렌디한 디자인에 접지력과 탄성력 등 등산에 최적화 된 기능성을 갖춘 등산화를 선보이게 된 것. 실용성을 갖춘 멀티웨어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일상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는 데일리 디자인으로 나온 것이 특징이다.

네파는 브랜드 최초로 크라우드펀딩 형태로 사나래 고어텍스를 선보이며 동시에 산림청과 ‘구상나무 살리기’ 기부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사나래 고어텍스 1족 구매 시 1만 원이 멸종위기 토종 나무인 ‘구상나무’를 살리는 데 기부된다. 또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플로깅(줍기+조깅) 활동에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도 함께 제공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더한다. 와디즈 사전펀딩은 7월 22일까지, 본펀딩은 7월 22일 이후부터 8월 16일까지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출시될 사나래 고어텍스는 젊은 세대를 위한 ‘K-등산화’라는 컨셉에 따라 한국인에 최적화 된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다. 한국의 산 지형에 최적화 된 최상의 접지력을 갖춘 하이퍼그립솔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한국인의 발에 최적화 된 패턴 적용과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높은 탄성력의 브리더블(Breathable) 인솔을 적용해 착용감도 우수하다. 세련된 하이탑 디자인과 날렵한 모양에 단색 컬러로 일상생활에서도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다.

네파 관계자는 “등산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 사고에 대한 위험도 늘어나 젊은 세대들도 착용하기 좋은 데일리한 디자인에 안정성까지 갖춘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등산 문화 조성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필요한 크라우드펀딩 형태로 선보이며 산림청과의 기부 콜라보레이션까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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