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0(토),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21시즌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4차' 결선 진행

- 홍현지, 1라운드 13언더파, 2라운드 6언더파 최종 합계 19언더파로 우승 차지…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첫승 달성

- 1라운드에서만 무려 8언더파 기록한 최수민이 꾸준히 좋은 기량 보이며 준우승 차지, 박사과가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3위 기록

지난 10일(토)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1시즌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4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 우승자 홍현지, 롯데렌터카 최근영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매거진]㈜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0일(토)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1시즌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4차’ 결선에서 홍현지가 최종 합계 19언더파(1라운드 13언더파, 2라운드 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첫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 날 경기에서 홍현지는 1라운드에서 9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5타 차 선두로 2라운드를 시작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기록하며 홍현지, 이선영, 장연주와 함께 챔피언조로 2라운드를 시작한 최수민은 2라운드에서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으로 최종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박사과는 다소 주춤했던 1라운드와 달리 2라운드에서 무서운 기세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 14언더파로 3위에 올랐고, 주요 선수로 주목받던 정선아는 5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우승자 홍현지는 “1라운드 종료 후, 우승보다는 현재 스코어를 지키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며, “남은 대회와 2021시즌 GTOUR 여자 대회 대상의 영광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며, 항상 묵묵히 응원해주는 가족들과 우승의 기쁨을 같이 누리고 싶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골프존과 롯데렌터카를 비롯한 모든 대회 후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된 4차 결선에는 총 55명(20시즌 우승자(3명), 예선통과자, 추천)의 참가자가 출전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으며, 1라운드 성적 1위부터 40위까지의 선수가 2라운드에 진출해 1일 2라운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 합산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플라자CC 용인 LION 코스(OUT, IN)로 치러졌다.

한편, 총상금 6천만 원(우승 상금 1,500만 원)인 ‘2021시즌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4차’는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대회 공인구로는 스릭슨 Z-STAR DIVIDE가 사용됐다. 휴테크산업, 인스코비, ㈜림코, 월드와인 주식회사, 스릭슨, 후지쯔가 후원사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7월 26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JTBC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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