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과학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였다.(사진-군산대학교)

[시사매거진/전북]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박경세)은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10일 실시간 온라인 과학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는다.

올해 첫번째로 실시된 “실시간 온라인 과학전문가 특강”에는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을 온라인으로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초청연사인 이정모 관장은 2011년 서대문자연사 박물관 관장을 시작으로 서울시립과학관을 거쳐 2020년부터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맡게 되었다.

과학관의 새로운 모델을 구현하여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2018년 국가생명자원 수집발굴확보정보화상, 2019년 과학기술훈장 진보장 등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현재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정모 관장은 군산대학교 과학영재들에게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란 주제를 가지고 인공지능 발달의 역사 및 최신 연구사례들을 소개하며, 차세대 리더들인 과학영재들이 가져야 할 과학적 비전에 대하여 강연하였다.

비록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지만 이관장은 중간 중간 흥미로운 동영상을 활용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학생들의 집중력과 이해력을 이끌어내는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연은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했고, 특강 후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가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에게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기초과학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을 가진 과학자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 중에도 전국 및 지역 코로나19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해가며 오프라인 및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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