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  코로나 확산 예방 위해 매주 방역봉사 펼쳐…

 

[시사매거진]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방역관리가 강화된 가운데,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방역 봉사를 매주 진행하고 있다.

작년 9월부터 매주 진행된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의 방역봉사는 노원구 상계동 중계동 주변 상가 77곳을 대상으로 총 383회 실시하여 코로나로 인해 지친 소상공인들에게 격려와 힘이 되고 있다.

개인 영업장의 경우, 코로나 대유행 시기부터 줄어든 수익으로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은 탓에 방역 비용을 부담스러워하는 곳이 대다수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로 인해 장사도 안되고 방역 비용도 부담인데 신천지 자원봉사단에서 지속적으로 방역 봉사를 해주니 반갑고 힘이 난다”며 “더운 날씨에 방역복을 입고 봉사하는 손길에 감사하다”면서 함께 청소를 하는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면서 “소상공인들이 신천지에 대한 오해를 풀고 우호적인 태도로 맞아주시니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방역봉사로 지역 사회에 힘이 되고 봉사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어 코로나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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