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중 만 3세~5세 아동 20명에게...

곡성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함소아에서 후원받은 동병하치 생기차를 지원하고 있다.(사진_곡성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만 3세~5세 아동 20명에게 ㈜함소아에서 후원받은 '동병하치 생기차'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따뜻한 여름 기운으로 겨울의 찬 기운을 다스려 감기, 비염, 천식 등을 치료한다는 의미다. 즉 여름철에 미리 건강을 관리함으로써 겨울철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군은 함소아 동병하치 생기차 복용이 대상 아동들의 체력과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실내외 온도 차이에 따라 발생하는 여름철 냉방병과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과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관리, 영양관리 등 유아 및 취약아동 관련 건강증진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초등학생 안경 지원, 미용쿠폰 제공, 건강검진, 스포츠 교실 등 건강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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