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개개인 능력과 소질 발휘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앞장

양성평등 조성 UCC

 

[시사매거진]하동군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UCC를 제작해 각종 행사나 홍보,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UCC는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며, 직장생활에서 실제 일어났던 5가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주민행복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함으로써 공감대를 높였다.

UCC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고정관념과 성별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차별적 언행이 성 평등을 저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UCC는 지난 19일 정례간부회의 때 간부 공무원은 물론 전 직원이 청내방송을 통해 시청했으며, 앞으로도 군청 홍보시스템, 행사, SNS 등에 게재하고, 양성평등 및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앞서 지난해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평등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행사를 가졌으며, 코로나19 극복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새로운 시각, 다양한 콘텐츠 활용을 통해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그 문화가 동력이 돼 성별과 관계없이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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