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요즘 많은 분야에서 스마트 오더가 활성화 되고 유행하고 있는 시기에 왕십리에 있는 와인샵, '와인픽(Winepick)' 에서 본격적으로 온라인과 앱을 통한 와인 픽업 서비스를 개시했다.

와인픽에서 진행하는 픽업 서비스는 온라인몰과 함께 앱으로 주문에서 결제까지 진행하고 고객 근처의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한 O2O '스마트 오더' 형태이다. 

스마트 오더는 작년 4월 국세청이 주류관련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가능해진 방법이다. 택배처럼 바로 집 앞으로 수령할 수는 없지만 구매한 와인을 근처 가까운 픽업지에서 가져올 수 있기에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할 수고와 시간이 덜어지는 셈이다. 

더군다나 코로나가 유행중인 요즘, 사람이 많은 매장에 가는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비대면으로 와인을 주문까지 가능하여 구매자 입장에서는 더욱 편하게 느껴진다.

와인픽 온라인몰과 안드로이드, iOS 앱(와인픽)을 통해서 성인인증을 위한 회원가입 절차만 마치면 간편하게 와인을 선택, 주문하고 원하는 픽업지를 선택 후에 결제만 하면 된다. 

픽업지 배송 알림을 받으면 픽업지에 방문해서 본인 신분증 확인후에 수령하면 된다. 픽업지까지 익일, 빠르게는 당일까지 자체적으로 배송해주는 시스템으로 안정성과 속도면에서 다른 픽업 서비스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픽업지는 서울시내를 중심으로 20여곳이 넘게 확보되어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와인픽 대표는 '원하는 와인을 사기 위해 항상 마트나 오프라인샵을 찾아다녀야 하는 수고를 덜고 싶었다.'며 '아직은 와인 종류가 많이 부족하지만 리스트도 점점 더 늘려나가며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와인을 더 쉽고 편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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