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서홍동연합청년회(회장 김법수)와 서귀북초등학교(교장 고정희)가 지난 23일 서귀북초등학교에서 '학교 밖 폭력예방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학교 주변 안심귀가 지킴이 활동과 유해환경 계도활동, 선도보호 및 학교 폭력근절을 위한 추진 공동 지원체제 구축 등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김법수 서홍동연합청년회장은 여름철 서홍동 관내 학교 주변 발생할 수 있는 사건 사고에 대비 철저한 방범 및 선도활동으로 아이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학습 및 생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정희 서귀북초등학교장은 "두 기관이 협력하여 주민들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학생들의 건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학교 밖 폭력예방 캠페인'은 제주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서홍동연합청년회가 '학교 밖 폭력예방 시민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서귀북초등학교 등 관내학교들과 협약을 맺고 대대적인 범죄예방 및 선도계도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숙 기자 kes9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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