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복지기관 1,116곳 선정 … 학습교재 및 놀이교구, 신학기 필요물품 등 지원

사랑의열매 로고(사진_사랑의열매)

[시사매거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45억 원 규모로 ‘여름방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지원사업’은 사랑의열매가 여름 방학을 맞은 저소득 취약가정 아동 ‧ 청소년들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며,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학습교재 및 놀이교구와 학용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복권위원회 기금으로 진행되며, 사랑의열매는 아동·청소년 사회복지기관 1,116곳을 선정해 약 45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받은 기관들은 방학기간 동안 아동·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학습프로그램과 교재, 실내놀이를 위한 보드게임 등의 교구 등을 구비하고, 다가올 신학기에 필요한 학습용품 등을 마련해 아동 ․청소년들에게 지원한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했지만,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사랑의열매는 여름방학 지원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학습공백을 막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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