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확대간부회의서 현안사업 가시권 진입 강조, 국책사업 유치 성과 확대 제안

▲ 대전광역시

[시사매거진]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트램 시범노선 결정,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을 위한 ㈜대전신세계 법인 설립 등 최근 역동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시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날 권 시장은 “트램 건설이 본격화됐고, 정부의 분위기도 우호적으로 전환됐다”며 “우리시가 전국 최초로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체계적으로 진행하자”고 강조했다.

또 사이언스콤플렉스 건설에 대해서는 “신세계 현지 법인이 생김으로써 대기업 하나를 유치한 것과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이언스콤플렉스는 대전의 랜드마크를 새롭게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경제와 문화 등 도시의 큰 틀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최근 SW융합클러스터 유치와 와동-신탄진 도로개설 예비타당성조사 선정 등도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얼마남지 않은 국립철도박물관 공모사업도 다같이 힘을 모아 결실을 거두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