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방위 소양·실전훈련 등 4개 과목, 21∼25일 접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민방위 대원의 임무수행과 실전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민방위 교육 강사를 공모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자치구별로 민방위 강사를 모집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시에서 통합 선발해 지원자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모집 과목은 올해 행정안전부 지침 개정에 따라 ▲기본교육 분야의 민방위 기본소양 과목 ▲실전훈련 분야의 화생방, 응급처치, 화재안전 등 4개다.

지원 자격은 관내 5개 자치구에서 강의가 가능한 민방위 및 생활안전 관련 업무 경력자로, 풍부한 지식과 강의 능력을 갖춘 전문가다.

시 또는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증빙자료 등을 시 안전정책관실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강사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강의평가를 통해 3월말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비상상황이나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민방위 대원의 임무수행과 실전대응 역량 배양이 중요하다”며 “민방위 대원들에게 수준 높은 민방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능력 있는 민방위 강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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