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경 합동 통학로 안전 강화 개정법 홍보 캠페인
- 불법행위 단속,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개선 나서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자치경찰은 개학철을 맞아 학교 통학에 따른 어린이 교통안전을 집중 관리한다.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시 경찰청은 개학 일정과 코로나 방역상황을 고려한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4월29일까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와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관리 및 위협행위 단속, 통학로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위원회, 시 경찰청,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될 이번 캠페인에서는 달라진 도로교통법 사항 등에 맞춘 스쿨존 및 어린이 보행안전,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버스 안전 등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한 홍보에 집중한다.

더불어, 5개 구청과 함께 등·하교 및 취약시간대(16~18시) 중심으로 스쿨존내 무인단속장비 미설치 지역의 캠코더 및 이동식 단속 장비를 활용해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국민신문고를 활용한 신고 독려에도 나선다.

어린이 통학로 개선을 위해서는 올해 완료를 목표로 15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행 방해 표지를 조사 후 이설을 추진 중이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와 악성 불법주차·과속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보다 강화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1호 시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실무협의회를 통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등을 논의해 적극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달 23일 정기회의를 통해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심의·의결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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