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금융 역사상 전무후무한 경이적 수익률을 이뤄낸 추세 매매의 대가

제시 리버모어가 집필한 단 한 권의 책!

저자 제시 리버모어 | 옮김 이은주 | 출판사 탑픽
저자 제시 리버모어 | 옮김 이은주 | 출판사 탑픽

[시사매거진] 1907년 니커보커 트러스트(Knickerbocker Trust)가 파산할 수 있다는 소식에 모두가 공포에 질려 은행으로 달려갈 때 공매도 포지션에서 300만 달러의 이익을 거두고, 1929년 월스트리트가 대폭락했을 때 1억 달러라는 월스트리트 역사상 전무후무한 경이적 수익을 올린 이가 있었다. 

그가 바로 ‘월가의 큰 곰’, ‘추세 매매의 아버지’라고 불리었던 제시 리버모어다. 제시 리버모어는 시장이 급등하든, 폭락하든 관계없이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현실로 만들어 내며 월스트리트의 전설이 되었다. 

<주식투자하는 법(원제: How trade in stocks)>은 제시 리버모어의 큰아들 제시 주니어의 권유로 그가 집필한 단 한 권의 책이자 전 세계 펀드 매니저와 트레이더의 필독서이다. 

이 책에서는 소문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발견해낸 자신의 방식으로 거래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위험 신호를 주시하면서 끊임없이 고뇌했던 그의 흔적을 들여다볼 수 있다.

직접 경험하고 고안한 방법을 적용하며 수정을 거듭한 끝에 완성시킨 투자 답안지 ‘주가 기록표’에 대한 설명과 현대 기술적 분석의 기틀을 닦은 리처드 와이코프의 제시 리버모어 투자법에 관한 인터뷰 내용 등이 담겼다. 

‘어떻게 투자하고, 매매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관해 월가의 전설이 내놓은 해답은 ‘예측의 영역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라고 대답이다. 

빌 그로스, 윌리엄 오닐, 켄 피셔, 잭 슈웨거, 알렉산더 엘더 등 전 세계 투자 대가(大家)들 위의 대가로 불리는 제시 리버모어의 책은 독자 스스로 주식시장의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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