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일, 미래차산업 투자유치 중점
- 맞춤형 기업상담·온라인홍보관 운영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광역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3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미래형자동차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지난 2014년 시작한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전 세계 50여 개국 300여 기업과 관련 기관 등이 참가해 전기차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기술을 공개하고, ‘인공지능·전기차·창업생태계’와 관련한 실리콘밸리의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글로벌 박람회다.

광주경자청은 온라인홍보관을 통해 광주경제자유구역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비투비(B2B) 맞춤형 기업상담을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와 국내 유일의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KIA를 통한 연간 72만 대의 완성차 생산능력 ▲광주형일자리 시즌 2와 함께 추진 중인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부품 클러스터‘ 등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변모하는 광주의 경쟁력을 살려 국내외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박람회인 만큼 광주경제자유구역과 주력 분야인 미래형자동차 산업의 강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광주를 찾을 수 있도록 투자유치 활동의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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