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길 회장,"디자인은 타 산업의 보조적 역할이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시흥시기업인협회와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가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 업무협약을 쳬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원영길 시흥시기업인협회장(좌측 세번째),
시흥시기업인협회와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가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 업무협약을 쳬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원영길 시흥시기업인협회장(좌측 세번째),

 

[시사매거진](사) 시흥시기업인협회(회장 원영길) 와 (사)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회장 임미정) 가 지난 6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지원에 힘을 모으기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원영길 시흥시기업인협회장과 임미정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장을 비롯해 윤성용 부회장, 박홍구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시흥시 기업 브랜드 강화 및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 지원,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품/시각·포장/멀티 디자인 개발 인프라 지원, 디자인 관련 연구, 전시기획, 세미나 등 분야별 상호협력을 통한 디자인 협력 기반 구축 등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는 디자인과 다른 산업 간의 융합을 통해 산업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디자인산업을 발전시킬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시흥시기업인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부터 제조·홍보까지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원영길 회장은 "지금은 디자인의 시대로 과거 디자인의 역할이 타 산업의 보조적 역할을 수행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모든 가치사슬 단계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기에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와 협업해 관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분야 역량 강화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임미정 회장은 "시흥시기업인협회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디자인 지원 등의 경험과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의 컨설팅 노하우를 가지고 시흥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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