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명사 초청강연

구례군은 섬진아트홀에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_구례군)
구례군은 섬진아트홀에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_구례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9월 29일 섬진아트홀에서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구례군과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구례군수, 군의장 등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양성평등 유공자, 기관·사회단체장, 읍면 이장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초청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행사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구례 출신 가수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기념식,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 표창, 남녀평등헌장 낭독 등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한영원 강사 특별 초청강연으로 양성평등주간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 최경옥 회장은 “오늘 행사가 여성과 남성이 겪는 차별을 해소하고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양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기 때문에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구례를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누구나 허심탄회하게 제안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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