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이전, 운영...축산차량 소독 철저

화순군 거점 세척·소독시설 전경.(사진_화순군)
화순군 거점 세척·소독시설 전경.(사진_화순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월 1일부터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축협 가축시장으로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5억8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화순축협 가축시장에 준공했다. 

새 시설에는 세륜시설, 터널식 세척·소독장치, 대인소독기, 소독필증 자동발급 시스템 등 설비가 구축됐다.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소독시스템을 구축, 연중 24시간 상시 운영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화순군 거점 세척·소독시설 내부.(사진_화순군)
화순군 거점 세척·소독시설 내부.(사진_화순군)

가축운송차량, 사료차량 등 축산차량은 농장 방문 전·후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모든 축산 차량은 농장 방문 전·후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해야 한다”며 “축산 농가에서도 적극 협조해 가축전염병이 지역사회에 유입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농업정책과 동물방역팀에 문의하면 된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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