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다름의 인정, 함께하는 행복의 시작’

영광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사진_주수익 기자)
영광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사진_주수익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영광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남궁경문)는 "지난 19일 영광우체국 앞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다름의 인정, 함께하는 행복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표현을 인지하고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행동의 변화를 위한 목적으로 장애인 에티켓 피켓 들기와 장애 인식개선 퀴즈 풀기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 인식개선 퀴즈풀기.(사진_주수익 기자)
장애 인식개선 퀴즈풀기.(사진_주수익 기자)

영광군 관내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 4개소(영광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영광하누리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예그리나보호작업장)와 기쁜우리지역아동센터가 행사를 지원했고 200여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캠페인을 마쳤다. 

남궁경문 센터장은 “바쁘신 걸음을 멈추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표한다”며 “장애는 멀리 있지 않고 우리 주변에 항상 함께하고 있는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영광군지부 소속으로 2022년 3월 개소하여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 권익옹호, 상담 및 정보제공, 후견활동지원, 문화여가 체육활동, 지역네트워크 사업 등을 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