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예능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 결방 소식이 전해졌다.

이태원 압사 사고 여파로 결방을 결정한 것.

30일 MBN 측은 “금일 첫 방송 예정이던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가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금일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1월 6일 첫방송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가 1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집계된 151명보다 2명이 더 늘었으며 부상자는 103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5시까지 실종 신고 4024건(전화접수가 3932건, 방문접수가 9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