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멕시코,일본에서 결승 진출자들 24일부터 입국
오리엔테이션 마치고 국내 스트라이크존 타석에서 전 세계 야구인 격돌
한국 ‘kimhwanhee’팀 우승

 

지난27일 골프존뉴딘홀딩스의 삼진홀에서 진행된WBSC버추얼컵2022(WBSC Virtual Cup 2022)의'월드 파이널(World Finals)'시상식에서(왼쪽부터)우승자 김환희,김청용,뉴딘콘텐츠 홍진표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_뉴딘콘텐츠)
지난27일 골프존뉴딘홀딩스의 삼진홀에서 진행된WBSC버추얼컵2022(WBSC Virtual Cup 2022)의'월드 파이널(World Finals)'시상식에서(왼쪽부터)우승자 김환희,김청용,뉴딘콘텐츠 홍진표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_뉴딘콘텐츠)

[시사매거진] 스크린야구 세계 대회WBSC버추얼컵2022(WBSC Virtual Cup 2022)의 결승 대회인 월드 파이널(World Finals)에서 한국 ‘kimhwanhee’팀이 우승했다.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이 e스포츠를 통한 야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한 WBSC버추얼컵2022의 최종 결승 대회는WBSC위원들의 주관하에 지난27일, 스트라이크존 분당 야탑 구장에서 진행됐다.

버추얼컵은 9월부터 전 세계 스크린야구 최강자 타이틀을 두고 한국과 미국,멕시코,일본에서 국가별 예선전(Opening Round)과 전국 대표 지역본선전(Super Round)을 거쳤으며,모든 결승 진출자들은 월드 파이널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결승전은 3팀씩 A~D그룹으로 나뉘어 리그전 6회로 진행했으며 4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결승인 만큼 각국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배팅 실력을 볼 수 있었는다.

최종 결승(Final) 4강전(Semi-Finals)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한국의 ‘kimhwanhee’팀과 멕시코 ‘타코스 알 파스토르’팀이 만나며 접전이 펼쳐졌다.한국팀이 1회부터 5점을 내며 앞서 나가는 듯했으나 멕시코팀이 5회 초에 5점을 득점하며 역전의 묘미를 보이는 명승부를 보였다.끝까지 분발한 한국팀이 결국 9회까지 8점을 추가 득점하며 18대 12로 한국 ‘kimhwanhee’팀이 최종 승리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최대 후원사인 뉴딘콘텐츠의 모회사 골프존뉴딘홀딩스의 삼진홀에서 진행됐다.우승팀에겐 상금1만 달러(한화 약1350만원)가 수여됐으며 후원사인 ‘골드볼파크’에서 준비한 고급 헬멧과 배트 등의 상품이 우승 선수들에게 제공됐다.

또한 NFT트로피가 ‘레버레이드(Leverade)’의 후원으로 제공됐고,결승 우승자를 포함한 팀과 선수들의 대회 성적은 유명 야구 선수들의 기록과 같이 WBSC공식 홈페이지에 기록된다. 

한편,본 대회의 결승전과 시상식은 스포티비(SPOTV)의 방송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대회 중간 KBO야구 레전드 선수인 정성훈과 정희윤이 방문해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우승자와의 깜짝 이벤트 매치를 하는 장면을 연출해 볼거리를 더 했다는 후문이다.

뉴딘콘텐츠의 홍진표 대표 이사는 “권위 있는WBSC와 함께 스트라이크존에서 펼쳐진 세계 스크린야구 대회 버추얼컵을 성료하게 되어 기쁘고,해외 선수를 포함한 모두가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타석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을 통해 스트라이크존이 나아가야 할 방향 또한 발견했던 의미 있는 대회였으며 앞으로도 스트라이크존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새로운 시도로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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