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린뷰티아카데미 서영신 원장
엘린뷰티아카데미 서영신 원장

[시사매거진303호] 기초 화장 후 밀리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건 각질층이 잘 탈락되지 않아서다. 얇은 피부, 민감성 피부는 각질 제거를 한 달에 한두 번 하는 것이 이롭지만 정상 피부‧지성피부는 각질제거를 완벽하게 해야지 고보습 영양수분 크림을 바르더라도 피부가 흡수 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바르더라고 묵은 각질이 피부장벽에 붙어있다면 기능성 피부화장품 역할을 못한다. 노화 예방 안티에이징은 화장품의 도움 없이 안되기 때문이다.

여름이 지나고 9월이 되면 백화점 화장품 매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보습 기초화장품과 영양‧수분크림이 잘 팔리고 있다.

여성은 어떻게 해야 기초화장품을 바르더라도 밀리지 않고 화장이 잘 받는지 남성들은 더운 여름 칙칙했던 피부를 더 깨끗하게 밝은 피부로 돌릴 수 있을까 하는 피부 고민을 많이 한다.

피부는 각질층이 있다. 피부 속에서 만들어진 각질세포가 피부위로 밀려 올라오는 것인데 자동재생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이 재생력이 떨어진다. 또 피부를 보호해주는 피부장벽역할을 하다 자동 탈각이 되는데 이를 각화과정이라 한다. 하지만 피부가 건조하거나 스트레스 피부컨디션이 떨어져 순환이 느려지면 각질이 제때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

피부의 칙칙함의 원인이기도 하다.

우리가 각질 제거를 하는 이유로 각질을 물리적인 힘으로 떨어져 나가기 위해서이다. 이렇게 각질이 떨어져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피부 위에 아무리 기초화장품을 잘 바른다고 해도 피부 속으로 흡수도 되지 않고 밀리는 현상과 노화 진행이 되어 버린다.

그래서 피부 각질관리가 중요한 것이다.

기초화장품을 고를 때 되도록 천연화장품으로 세안에 이로운 것을 써보는 것도 좋다. 보통화장풍은 물과 기름을 섞어서 만든다 스킨에센스처럼 제형이 묽은 화장품은 물에 기름을 섞어 만들지만 로션 크림은 기름에 물을섞어 만드니 외부활동에 있어 먼지와 함께 이것이 피부 위에 쌓이면 문제성 피부가 될 수 있다. 내 피부가 소중하다면 성분 또한 꼼꼼히 체크하고 선택해서 쓰는 것이 현명하다.

비비크림이나 쿠션 등 색조화장은 꼭 이중 세안에 신경 써야 한다. 각질관리를 할 때는 내 피부가 어떤 피부 타입인지 확인하고 내 피부타입에 맞는 스킨케어를 해야 효과가 있다.

스킨을 바를 때도 그냥 손에 덜어 쓰는 것보다 화장솜에 적셔 이용하면 피부 결정돈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세럼 에센스 로션 순서 있게 바르면서 흡수를 시켜아 한다. 좋은 피부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 비용, 노력이 필요하다. 그럼 빛나는 피부결은 해결책은 묵은 갈직제거다.

각질은 조금이라도 남겨 놓지 않고 잘 제거 해야지만 어떤 기초를 바르더라도 빛나는 투명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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