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남서부에서 지진이 급증하고 있다. 

분화의 우려가 있어 인근의 거리에서는 피난이 시작, 유명한 온천지인 블루 라군은 폐쇄되고 있다.

웨더뉴스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남서부의 레이캬네스 반도에서는 10월 후반부터 지진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10월 말부터 11월에 걸쳐서는 ​​지면의 융기가 계측, 11월 3일 이후는 그 팽창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슬란드 당국의 분석은 2021년 분화 시점에서 발견된 지진 활동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마그마가 지표에 도달하여 분화를 일으키는지 여부와 그 장소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 할 수는 없지만 안전을 고려해 도시에서의 피난이 결정됐고 또, 이번 활동역에 가까운 저명한 온천지, 블루 라군도 16일 목요일까지 폐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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