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8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0.34%(16만 6000원) 하락한 4922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 등으로 5000만 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에 대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블랙록은 이미 델라웨어주에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라는 이름으로 법인등록을 하고, 나스닥증권거래소에 승인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다른 가상자산발 훈풍도 비트코인 상승폭을 키울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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