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사진_시사매거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사진_시사매거진)

여야는 민생과 나라 경제를 감안해 절박한 심정으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4조 2000억 원을 줄이고 줄인만큼 증액을 논의해 전체 총액 기존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2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여야는 최대 쟁점이었던 연구개발, R&D 예산, 지역화폐,새만금 예산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우선대폭 삭감되어 민주당이 반발한 R&D 예산을 현장 연구자의 고용 불안 등을 고려 6000억 원 늘리기로 했다.

또 부처 요구 대비 78% 삭감된 새만금 예산을 3000억 원 증액했으며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도 3000억 원 증액했다.

여야는 최종 합의한 일부 항목의 예산 등 명세서 조정 작업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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