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린뷰티아카데미 서영신 원장
엘린뷰티아카데미 서영신 원장

[시사매거진307호] 새해가 밝았다. 세월에 장사 없다고 하지만 나이를 거꾸로 먹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바지런하다. 외모의 중요성 비중을 크게 볼 수 있는 피부관리 체형관리도 결국엔 바지런 해야 된다.

겨울철은 유난히 건조하다. 밖은 낮은 온도와 기후변화로, 실내는 난방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은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건조하고 가렵고 당기는 피부, 거칠어진 피부, 발화, 붉은 반점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에 이러한 현상을 예방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절한 보습이다. 건조한 환경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충분한 보습 크림이나 로션을 사용해야 한다. 가장 좋은 시기는 샤워 후 피부가 아직 조금 축축한 상태일 때 사용하는 것이다. 이때 가벼운 것 보다는 무거운 크림이 좋을 듯싶다. 특히 얼굴과 민감한 부위를 중심으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손에 남은 잔여 크림도 머리카락 끝부분에 마무리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둘째, 올바른 세안이다. 겨울철에는 너무 자극적인 화장품이나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부드러운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너무 뜨거운 물로 세안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뜨거운 물은 피부에 있는 기름과 수분을 제거해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미온수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셋째, 습도 유지다. 난방장치로 인해 실내의 습도가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가급적 살균 소독이 필수이고 환기도 자주 해 줌으로 정상 습도를 유지하는 게 피부 표면에 물이 증발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넷째, 보온성 좋은 의복이다. 울, 화이트 등과 같은 건조하고 자극적인 소재를 피해야 한다. 대신 면과 같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진 의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건강한 식습관이다. 피부 건강은 내부적인 요소와도 관련이 있다.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식단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요리, 채소, 과일과 같은 신선한 식품을 포함 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수분 섭취량도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예방처리 방법을 준수한다면 겨울철에 피부 건조 현상을 예방할 수 있고 면역력 또한 좋아짐으로 각종 유행병에도 노출이 덜 될 것이다. 하지만, 피부 문제가 심각한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관리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은 지혜롭게 자기 몸 관리를 정말 잘 한다. 바지런함이 몸에 베 이들은 그렇기에 더욱 건강한 겨울을 보낸다.

건강한 매력은 스트레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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