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강창호 기자] 말랑희 작가 측은 “작가의 캐릭터를 한껏 살린 말랑희들의 굿즈가 곧 출시될 것과 개인전, 아동을 위한 책 발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릭터 ‘말랑희’는 화가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김진경 작가의 자아를 투영한 캐릭터로서 ‘각박한 세상에서 위로와 용기,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작가의 의지를 반영했다. 이는 작가의 닉네임으로 탄생해 ‘말랑희 작가’라는 작가명이 됐다.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이 맞는 사람을 만나면 ‘격’이 살고, 결이 맞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 ‘각’이 서게 된다”며 최근 여러 가지로 힘들게 했던 계정 도용과 악성루머에 대해 쓴소리를 표했다.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malanghee2) 및 블로그 외에 사용하고 있는 SNS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칭을 하는 계정도 발견돼 팬들에게 피해를 입지 않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작가의 작업 현장과 공식 안내사항, 캐릭터 작품 등 다양한 게시물들이 업로드되고 있으며, 이어 빠르게 팔로워들의 긍정적인 반응들로 채워지고 있다. 작가는 이 계정에서 인스타툰 느낌의 작품을 매일 업데이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말랑희 작가는 지난해 LG슈퍼스타트 사이언스파크 공모당선 및 아트플랫폼 지원선정, 말랑희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도 2024 뮤지컬 배우 싱글 앨범 커버 ‘은하수’의 아트디렉터 미술감독으로 활약하고 플리옥션 참여를 시작으로 작품 활동과 굿즈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