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임시 개원한 아산문화공원.(사진_아산시)
2월 임시 개원한 아산문화공원.(사진_아산시)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아산시가 아산문화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2월 임시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아산문화공원은 98천㎡ 규모로 조경시설, 순환동선, 녹지로 조성돼 있다. 잔디광장을 비롯해 야외 피크닉존,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수경시설(바닥분수 및 벽천 등), 테마숲, 맨발숲길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여가와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산문화공원은 동절기 중 임시 개원됨에 따라 일부 시설은 운영되지 않고 있다. 봄부터 벽천 및 바닥분수, 자갈분수 등의 공원시설을 점검 완료해 본격 가동하고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문화공원은 기존의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온양민속박물관 등과 연계해 조성됐으며, 4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7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2023년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아산문화공원이 시민의 휴식과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쾌적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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