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주민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33억 원을 투입해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기로 했다.(사진_안동시)
안동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주민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33억 원을 투입해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기로 했다.(사진_안동시)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안동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주민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33억 원을 투입해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2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7억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유형에 따라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인턴·도우미형으로 구분된다. 읍·면·동에서 직접 추진하는 근로유지형 외 다른 사업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 본인의 특성을 고려해 16개 자활사업단에 배치해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주민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33억 원을 투입해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기로 했다.(사진_안동시)
안동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주민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33억 원을 투입해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기로 했다.(사진_안동시)

특히 16개 사업단에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카페사업을 비롯해 농산물 및 과수 재배사업, 세차·청소·주차사업, 목공예품 제작사업, 식당 및 반찬가게 사업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참여자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활참여자의 욕구 변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저소득주민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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