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 만에 무선 전기주전자 신제품 출시

드롱기(De'Longhi)가 세타 무선 전지주전자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_드롱기)
드롱기(De'Longhi)가 세타 무선 전지주전자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_드롱기)

[시사매거진 김상준 기자]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가 신제품 ‘세타 무선 전기주전자’ 4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드롱기에 따르면 ‘세타 무선 전기주전자’는 디스틴타 라인 론칭 이후 약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무선 전기주전자 신제품이다.

기존 디자인들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며, 무엇보다도 이탈리아어로 실크(Silk)를 뜻하는 ‘세타(Seta)’라는 이름 그대로 부드러운 실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주방 인테리어에 세련된 무드를 선사해 준다.

드롱기에 따르면 세타 무선 전기주전자는 블랙, 화이트, 베이지, 바이올렛까지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뿐만 아니라 900g의 가벼운 무게와 0.8L 용량의 초소형 사이즈로 설계됐다. 

특히, 세타 무선 전기주전자는 드롱기 브랜드 전기주전자 중 가장 작고 가볍게 설계돼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나 작은 규모의 주방에서 사용하기에 최적화됐다는 것이 드롱기의 설명이다. 

드롱기에 따르면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을 갖췄다. 한 번의 터치로 손쉽게 뚜껑을 열고 물을 채울 수 있는 원터치 버튼 기능과 물 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투명 수위 표시창 등이다. 

이 외에도 어느 방향에서나 주전자 본체를 쉽게 들고 내려놓을 수 있도록 설계된 360° 회전 받침대와 세척이 가능한 탈부착형 거름망이 탑재됐다.

김현철 드롱기 코리아 대표는 “세타 무선 전기주전자는 드롱기가 3년 만에 선보이는 무선 전기주전자 신제품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드롱기는 커피머신을 비롯해 소형가전 카테고리에서도 1인 가구부터 다인 가구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기능과 디자인 요소를 함께 갖춘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드롱기 컨셉 스토어와 하이마트,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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