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2억불 수출실적 거두며 2780억원 세액 납부
수출입 신고 개선 활동 지속 수행하며 법규준수도 심사 99점 유지

4일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주요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3번째부터 르노코리아 김동진 통관기획팀장, 부산본부세관 장웅요 세관장)(사진_르노코리아)
4일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주요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3번째부터 르노코리아 김동진 통관기획팀장, 부산본부세관 장웅요 세관장)(사진_르노코리아)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4일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세정협조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022년 유럽 지역에서 최대 수출을 달성하고 22억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수출입 업무와 관련해 2780억 원의 세액을 납부했다.

이 회사는 수출입 신고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법규준수도 심사에서 동종업계 평균인 89점을 상회하는 99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세당국이 인정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로서 AEO 우수사례 경진 대회 참여, 협력 업체 대상 주기적 수출입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특수관계자간 거래물품에 대한 과세가격 결정방법 사전심사 제도(ACVA)를 활용해 완성차 수입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납세환경을 구축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5월에 열린 ‘제20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한-EU FTA 중간재 특례규정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적용해 XM3가 한국산 지위를 획득했다. 이로 인해 XM3는 유럽에서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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