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실무 중심의 융합보안인력 양성 과정 개강 사진(사진_KISIA)
KISIA, 실무 중심의 융합보안인력 양성 과정 개강 사진(사진_KISIA)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KISIA)는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양성에 따른 2024년 ICT융합산업보안 인력양성 과정을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고 5일밝혔다.

2024년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에 따르면 ▲SW공급망 공격 ▲AI(생성형 인공지능)를 악용한 사이버 범죄 ▲OT/IoT(운영기술/사물인터넷) 보안 위협 증가 ▲정치·사회적 이슈를 악용하는 사이버 위협 고조와 같이 신 사이버 보안 위협이 제기되며 융합보안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ICT융합산업의 확대와 융합보안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한국정보보호교육원은 융합보안 분야에 특화된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해당 분야의 ICT융합산업보안 전문인력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ICT융합산업보안 인력양성사업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구직자 및 재직자 대상의 실무 중심 교육으로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제조 ▲스마트 홈·가전 ▲스마트 의료 ▲블록체인 ▲메타버스 ▲클라우드 ▲SW공급망 보안, 총 8개 분야에서 20회를 운영한다.

KISIA 홍준호 원장은 "융합산업의 규모가 확대되며 기존의 정보보호산업을 넘어 보안이 필요한 산업의 영역 역시 확대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융합보안 시장이 커지는 만큼 정보보호산업 및 융합보안 트렌드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신규 과정을 발굴·개설하고 산업에 꼭 필요한 융합보안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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