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실내체육관에서 1,000여명 참가

[시사매거진 조두상 기자]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남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3차 전남태권도협회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가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개최 되었다.

승품,단 심사 개회 를 선언하는 박종익(전남태권도협회장) (사진_조두상 기자)
승품,단 심사 개회 를 선언하는 박종익(전남태권도협회장) (사진_조두상 기자)

목포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3일 전라남도 태권도 국기원 제3차 승품·승단 심사대회가 수련생, 임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전라남도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심사대회에는 전라남도 서부지역 유치부, 초중고부 등 800여 명이 참가해 품·단별 지정 품새 및 필수 품새와 격파, 겨루기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한껏 뽐냈다.

품새 추첨중인 수련생 학부형님(영광태권도 김서율 모) (사진_조두상 기자)
품새 추첨중인 수련생 학부형님(영광태권도 김서율 모) (사진_조두상 기자)

이번 심사에서는 공정성을 위해 심사 시작 전 수련생 학부형이 나와 심사 1품 품새 태극 3장, 4장을, 2품 심사에는 고려품새 와 태극 7장을 추첨함에서 뽑아 이날 심사 품새로 지정되었다. 

이날 승품‧단심사는 기본발차기, 품새, 격파, 겨루기 순으로 1품~4품의 승품 심사와 1단~5단의 승단심사 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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