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사진_뉴시스)
'2024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사진_뉴시스)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건설기술인의 자긍심과 새로운 변화를 향한 100만 건설기술인의 가치와 화합을 주제로 2024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는 3월 25일 오후 건설회관(서울)에서 가치, 혁신, 신뢰, 화합을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건설 관련 단체장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주택공급 확대와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위축된 건설경기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건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민생토론회를 통해 밝힌 '뉴빌리지 사업'을 비롯해 서울 원도심 재생 사업과 신도시 재정비, 공공주택 공급 확대 등은 건설경기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확실하게 풀고 공공 지원을 강화하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은탑산업훈장은 건설공사의 안전컨설팅과 안전진단 평가모델 구축 등 국내 건설안전 발전에 공헌한 김만장 (사)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 이사와 난방에너지 절감과 층간소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및 건설산업 품질경영체계 확립에 기여한 배대권 세기경영기술연구원 대표이사 등 2명에게 수여됐다.

산업포장은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이사와 송경현 ㈜제일기초이엔씨 본부장, 대통령 표창은 박치면 ㈜에스코컨설턴트 대표이사 등 5명에게 수여됐고 국무총리 표창 및 장관 표창은 이창훈 ㈜다산컨설턴트 전무 등 35명에게 수여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건설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건설기술인과 함께 새로운 기술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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