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국회 박인숙(자유한국당, 서울 송파갑) 의원, 김상희(부천시 소사구) 의원이 주최하고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환자혈액관리의 효과적 추진방안”에 대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오는 4월 29일(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의료 현장에서 수혈은 가장 흔하게 처방되는 생명과 관련된 중요한 치료 방법이나, 안전성이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어 왔으며, 2010년 WHO는 환자 치료 결과의 향상과 수혈의 잠재적 위험성으로부터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환자 혈액 관리를 각 정부가 도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정종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동구 갑)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법상 전자 입법발의 시스템(입안지원시스템)을 통한 법률안 발의는 무효이고, 따라서 이들 법안은 국회 특별위원회에 상정할 수도 없고, 상정된 바도 없다”고 밝혔다.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 트랙) 지정을 위해 국회 의안과를 방문하여 해당 법안을 제출․발의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보건당국과 김포시 등을 적극 설득하여, 29일 정부 국가암검진사업의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지역」으로 ‘김포시’가 선정됐다.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현행 「암관리법」에 따라,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하여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검진사업(국가암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바, 대장암 분야의 경우 그 동안 50세 이상 무증상 성인을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시행해온 바 있다.하지만 ‘분변잠혈검사’는 검사방법 불편, 낮은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선거제·검찰개혁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과 관련해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이 29일 별도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을 발의하겠다는 중재안을 내놓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수용 여부를 놓고 긴급 논의에 돌입했다.민주당은 바른미래당의 제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부터 긴급 최고위원-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 연석회의를 소집했다.민주당 최고위원들과 사개특위 위원들은 약 1시간 30분 가까이 논의를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점심 식사 뒤에 오후 회의를 이어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미겔 후안 세바스티안 피녜라 에체니케 칠레 대통령에게 남미 4개국 연합인 태평양동맹(PA·Pacific Alliance)에 한국이 준회원국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피녜라 대통령과의 한·칠레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언론발표에서 "오늘 피녜라 대통령과 나는 두나라의 돈독한 우정과 신뢰를 다시 확인하고, 양국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의장국을 수임하는 칠레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에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위원장직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라는 어려운 문제를 맡게 되어 국민의 기대가 아주 크다”며 “중책을 흔쾌히 맡아 주신 반기문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악화하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패스트트랙 지정과 관련해 “오늘도 회의가 소집 될 것이라고 보고 있고, 그렇게 되면 저는 참석해서 찬성할 것”이라며 “그러나 한국당에서 극렬 반대하고, 바른미래당 상황이 복잡해 성사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박 전 대표는 29일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계속 밀고 나갔으면 좋은데 당내 사정 등으로 좀 흔들리는 것 같고, ‘손학규 대표 즉, ‘손이 발을 뺐으면’ 진작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는데, 안철수 계 의원들이 조직적으로 반대하는 등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는 더 이상 정치를 안 할 사람이니까 불법 행위를 저지른 자유한국당 사람들을 내 이름으로 고발조치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이 대표는 “제가 정치를 마무리할 사람으로서 국회 질서를 바로 잡고 마무리하겠다”며 “휴대폰 카메라로 직접 30여 장 사진을 찍었다. 제 이름으로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이어 “한국당이 불법·감금·폭력 사태로 국회가 마비됐다”며 “독재 타도, 헌법 수호를 외치며 가짜뉴스를 유포하는데 한국당이 그런 말 하는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해, 민생, 경제위기에 대처하라고 도입한 패스트트랙을 이 정권이 '날치기 트랙'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나 원내대표는 "지금 벌어지는 범여권 4당의 패스트트랙 독재정치, 좌파집권연장 정치, 좌파독재정치, 그 배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있다"며 "문 대통령이 패스트트랙 강행 처리를 주문해서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경제실패, 안보실패, 외교실패의 민낯을 정치투쟁이라는 가면으로 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싸고 여야 4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29일 다시 충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주말과 휴일을 거치며 숨 고르기 속에서 전열을 재정비해온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은 이날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한 소관 특별위원회 회의 개최를 놓고 강하게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여야 4당의 합의를 토대로 패스트트랙 선봉에 선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지정을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최대한 빨리 관철하겠다는 입장이다.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상황이 장기화되는 건 바람직하지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정권이 지금 선거법 개정과 공수처법 처리에 목맬 때냐. 정쟁을 유발할 때인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1분기 경제성장률 -0.3%, 설비투자 -10.8% 등 외환 위기 이후 최악의 기록"이라며 "청와대는 외부 경제 핑계를 대지만, 각국의 경제 상황과 비교해보면 무능·무책임을 자인한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문 정부의 한국은행은 날씨가 따뜻해서 의류 소비가 줄었다는 등 한심한 분석 내
- 매점 수입 6억9,600만원 등 대피소 상업시설 변질- 숙박, 매점 영업 중단하고 대피소 기능에 충실해야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국립공원공단은 공익상 최소한의 시설만 허용하는 자연보존지구 내 대피소에서 숙박업과 매점영업 행위를 중단하고 본래의 목적인 대피, 구조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지리산·설악산·북한산·덕유산·오대산·소백산 등 6개 국립공원에 20개소 대피소가 운영 중이다.20개 대피
당진 구 군청사에 조성하여 창업교육 및 보육 이루어질 예정어기구 의원 “묻지마 창업으로 인한 실패를 줄이고 퇴직자의 성공창업에 도움 되길 기대”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충남 당진에 퇴직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도와주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충남 당진)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사업을 수행할 충남권 주관기관 유치지역으로 당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중기부 소관기관인 창업진흥원은 은퇴한 4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 산중위 간사)은 지난 25일(목),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산업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동아일보는 매년 지속가능한 미래와 국가경쟁력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업대상’을 선정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종배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로 활동하며, 불필요한 산업규제를 혁파하고 산업 부문 간 균형있는 성장을 유도하는 정책개발 및 입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보로 강원도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평화경제 강원 비전 전략보고회'에 참석해 평화경제 구현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보고회는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 강원도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 고성 DMZ 박물관에서 열린 '평화경제 강원 비전 전략보고회'에 참석에 참석했다. 평화와 생명의 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동해안 최북단인 군사분계선과 근접한 민통선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새벽까지 패스트트랙 법안을 제출하려는 여야 4당과의 육탄전을 벌인 후 오전 8시 경에 개최된 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저들은 국회 선진화법을 운운하지만 과정이 모두 국회법을 위반하고 관습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불법에 대한 저항은 당연히 인정되므로 우리는 정당한 저항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오늘도 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통해 온몸으로 저항하겠다"고 밝혔다.나 원내대표는 "저들은 의원을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바꿔쳤다. 그 법안에 찬성하는 사람이 나올 때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수란 무엇인가' 토론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김관영 원내대표의 모습은 보기에 정상이 아닌 것 같았다"면서 "이성을 되찾아 잘못된 부분을 본인이 결자해지 하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유 전 대표는 "우리당의 의견이 엇갈린 상태에서 패스트트랙과 관련 4당 합의가 있었다. 오신환·권은희 사개특위 위원의 사보임이 (갈등의) 방아쇠를 당겼다"면서 "손학규 대표와 이 문제를 특히 야기한 김 원내대표가 사보임을 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한국당이 물리적 실력 행사에 나선 것을 "폭력 정치"라고 한 목소리로 규정, 이들의 행위를 고발 조치할 것을 예고했다. 아울러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는 패스트트랙 지정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도 거듭 다짐했다.이해찬 대표는 "어제 우리 국회는 국회 역사상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며 "대한민국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상상할 수 없는 폭력이 한국당에 의해 발생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국회 사무처를 점거해 국회 기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26일 당 의원들과 함께 있는 SNS 대화방에서 오신환·권은희 사개특위 위원을 사보임한 것에 대해 "누구보다 사법개혁 의지를 갖고 일해온 두 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면서 "잠시 성찰과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김 원내대표는 "여야 합의문이 당에서 추인된 만큼 합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어제 두 의원을 사보임조치했다"며 “이 과정에서 두분이 느꼈을 실망감을 생각하면 더욱 송구한 마음이다"면서 "당내 다른 의원들에게도 마음의 상처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도 합의한 5당의 합의사항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여러 정황을 볼 때 지금은 어려울 거 같다. 정치가 필요하다. 물 흐르듯 대화가 필요하다"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선거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처리에 대해 속도조절 필요성을 언급했다.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정교하지 못했고, 한국당은 그들이 증오하는 운동권 좌파보다 더 막가파식 정치로 국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