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등 2천여 명 참석

국민의힘 구미시갑 구자근 후보는 23일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_구자근 의원실)
국민의힘 구미시갑 구자근 후보는 23일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_구자근 의원실)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국민의힘 구미시갑 구자근 후보는 23일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구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구미는 '일을 해야만 하는 도시'이고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한 도시"라며 "지난 4년간 구미시민과 함께 이룩한 성과들만 되돌려봐도 왜 구미에 구자근이 필요한지 알게 되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어 "완전히 새로운 구미 산단을 만들어 근로자 여러분께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신공항 배후도시의 이점을 살려 '2박 3일 구미 스테이 시대'를 열어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누구나 오고 싶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분의 성원과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남은 18일 잘 준비해 총선에서 꼭 승리하할 것"이라며 " 중단없는 발전, 구미 재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 후보는 공약으로 구미산단 랜드마크 조성, 산단 내 복합문화공간 및 근로자 임대주택단지 조성, (가칭)신구미대교 건설 추진, KTX-이음 구미역 정차 현실화, 물 순환형 복합리조트 유치 추진 등의 구미 발전을 위한 세부 공약 등을 제시했다.

앞서 구 후보는 지난 12일 21대 공약에 대한 시민단체의 평가결과 공약이행을 성실히 이행한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그는 구미시 국비 예산 지원 1조1,658억원을 확보하며 구미시 1년 예산 2조 시대를 개막했고 각종 대형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4조2,300만원의 민간투자유치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前 경북도지사), 강명구 구미시을 국회의원 후보,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등 구미 내 단체장들을 비롯해 지지자 및 구미시민 약 2,000여명이 참석해 구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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