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 권 신간 및 큰 글자 도서 등 다양한 서적 비치

광주 동구 스마트도서관 2호점 개관.(사진_광주 동구)
광주 동구 스마트도서관 2호점 개관.(사진_광주 동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2일 동구국민체육센터 광장에서 ‘스마트도서관 2호점’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동구문화센터에 개관한 1호점(동구문화센터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2호점(동구국민체육센터점) 조성을 추진했다.

스마트도서관 2호점은 비대면으로 이용 가능한 책 자판기형 도서관이며 기기 내에 소장돼있는 250여 권의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고 현장에서 바로 대출·반납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도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큰 글자 및 유·아동 도서도 비치돼 있다. 

도서관 이용은 동구공공도서관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실명 확인과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2권씩 최대 2주 동안 대여 가능하고, 반납 연기 및 대출 예약은 불가능하다.

한편 도서관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림꿈나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사진_광주 동구)
임택 동구청장.(사진_광주 동구)

임택 동구청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국민체육센터 측면에 365일 이용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돼 동구민의 독서 욕구 충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스마트도서관 3호점을 포함 생활밀착형 도서 제공 서비스를 확대해 ‘책 읽는 동구’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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