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지상욱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서울 중구성동을)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보수와 진보,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는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 여야3당 원내교섭단체 대표, 김세연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최근 양극화, 극단주의로 치닫고 있는 한국의 정치문화와 국회상황을 새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봉오동전투 전승 제99주년 기념 국민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99년 전 오늘인 1920년 6월 7일, 독립군 연합군단은 봉오동 골짜기에서 일본군을 대파했다. 독립군의 빛나는 첫 승리이자 무장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대승이었다”면서 “일제강점기에 고통 받던 우리 민족에게 자주독립에 대한 희망을 안겨 주었다”고 말했다.또한 문 의장은 “항일무장독립운동 최초의 승전인 봉오동 전투의 중심에는 홍범도 장군이 계셨다. 홍범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최근 주택 가격하락 및 거래감소 등으로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 주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석춘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구미시을)은 7일 지방의 미분양주택에 대해 법 시행일로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취득 후 5년간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취득세의 50%를 감면하는 「조세특례제한법」 및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간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조선·자동차·철강 등 지역 산업 경기가 위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성과를 냈던 공무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공직사회를 향해 "공직자는 단순한 법 집행을 넘어 새로운 시각과 창의성으로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그래야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WTO)의 일본 수산물 분쟁 최종심에서 승소 판결을 이끌고, 우리나라를 유럽연합(EU) 화이트 리스트 세계 7번째 국가로 등재시키는 데 기여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행정도 창의력과 적극성이 생명"이라고 강조했다.이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자유한국당 '신(新)정치혁신특별위원회' 산하 공천혁신소위원회에서 내년 4월 총선 공천 시 적용할 공천 룰에 관한 7∼8가지 안을 잠정적으로 마련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당에 따르면 7일 공천혁신소위안에는 공천심사에서 현역의원 평가 시 지역별·선수별로 차등해 평가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역의원의 의정활동 성과와 지지율 등을 평가할 때 지역별·선수별 가중치를 두겠다는 뜻으로, 당 지지세가 약한 수도권이나 초·재선 의원들이 영남권·다선 의원들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7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민생단체와 함께 ‘민생현장 불공정 해소 10대 입법 통과 및 국회 정상화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예결위회의장 앞에 모인 민주당 의원들과 민생단체들은 주요 민생 법안 내용을 담은 파란색 플래카드를 들고 입법 통과를 촉구했다.우원식 전 을지로위원장은 “6월 국회를 여는 것은 국회법상 당연한 절차”라면서 “민생을 저버리고 무한 갑질하는 제1야당을 본 적이 없다”며 한국당을 맹비난했다.이날 을지로위원회가 언급한 민생현장 불공정 해소 5대 법안은 △중소기업 기술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지상욱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기 내에 심사기준을 고쳐서 김원봉 서훈을 추진하실 것인가”를 포함한 4건의 질의를 했다.지 의원은 “저는 그동안 약산 김원봉 선생의 항일투쟁의 공은 인정하지만 그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대한민국 건국훈장)은 남북이 화해하고 동족상잔의 상처를 치유한 후에 가능하다고 그래도 전향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이라고 서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하지만 2015년 ‘김원봉 선생에게 서훈을 드리고 싶다’고 표현한 후 대통령이 되시고 나니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김영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전 국회 국방위원장)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김원봉을 언급한 것에 대해 “현충일 추념사의 발언을 지금이라도 취소하시는 진정한 용기를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문 대통령이 “김원봉이 활동했던 조선의용대를 추켜세우면서 국군 창설의 뿌리까지 거론했다”며 “북한군의 6.25 남침에 맞서 싸우다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을 기리는 현충일에 6.25를 일으킨 장본인 김원봉을 우리 국군의 뿌리에 끼워맞췄다”며 비판했다.이어 “이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기념사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이 분열과 갈등의 정치로 정치권과 국민들에게 '누구 편이냐'고 다그치는 모습이다"라며 "결국 내편 네편 갈라치는 정치다"라고 비판했다.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가 우리 사회를 또 다시 분열을 만들었다"며 "셀 수 없이 많은 영혼들이 잠든 현충원에서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해 고위직까지 오른 김원봉을 추켜세웠다"고 지적했다.또 지난 4일 국가유공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에서 약산 김원봉의 공적을 거론한 것과 관련하여 “이념갈등을 부추긴다”, “아무리 좋은 말도 때와 장소가 있는 것”이라며 비판했다.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사회 통합을 말하려다 오히려 이념갈등을 부추긴 것이 됐다"라며 "대통령이 진정 국민 통합의 의지가 있는지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한 후, “김원봉 선생의 서훈추서 논쟁이 있어 왔고 날짜와 자리가 현충일, 현충원이란 점에서 과연 적절한 언급이었는지 문제를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더불어민주당 신창현, 권칠승, 임종성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수소열차 개발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6월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정부가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 축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철도차량 생산업계도 수소열차 개발과 보급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철도분야의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은 노후 디젤기관차이지만, 디젤기관차를 모두 전기기관차로 대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전기기관차는 비상 시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지역농산물의 안정 소비를 위한 농산업체와 농업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주최로 지난 5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지역농산물 안정 소비를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박완주 의원은“1인 가구의 증가와 여성의 경제활동이 증대되면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간편식을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연계하여 지역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농가 소득향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6일 성인지 예산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재정사업이 양성에 미친 효과에 대해 기재부 장관이 전문기관을 지정하여 평가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국가재정법 제16조 제5호는 “정부는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있어서 예산이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부의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여 성인지 예산제도의 도입을 명문화하고 있다.우리나라는 2006년 국가재정법을 제정하면
[시사매거진 254호=박희윤 기자] 현 정부 들어 청와대는 최소한 15차례 이상이나 외교부, 과기부, 교육부, 기재부, 해경, 복지부 공무원들의 휴대폰 등을 감찰했다. 지난달 23일 현직 외교관이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통화 내용을 유출했다는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해당 외교관에 대한 감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자, 한국당은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렸다. 한국당은 ‘청와대 특별감찰반 진상조사단’회의를 열고 청와대가 부처 공무원들의 휴대전화를 반강제로 거둬 감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국당
[시사매거진 254호=대담 김길수 발행인, 박희윤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인터뷰 중에 자신의 저서인 ‘미래(未來)’의 내용 중의 한 부분을 읽어 주었다. 내용을 들은 기자는 한국의 상황을 이야기하는지 물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그리스 이야기라는 대답을 했다. 순간 기자는 할 말을 잃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정부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한 시기에 필요한 정책의 시행을 하지 않는 부작위(不作爲)는 중대하고도 엄중한 범죄”라며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그에 대한 대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송희경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가 공동주최한 「국회의원과 함께 하는 여성가족정책포럼」 행사가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여성의 경제참여, 여성의 일자리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포럼행사와 함께 행사장 앞에서 ㈜한샘이 주관하는 여성채용 상담(사장 이영식)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안내(여성가족부 중앙새일지원센터 주관)가 동시에 진행되었다.포럼을 공동주최한 송희경 의원은 “아직까지 여성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5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상안전관리와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수상레저 안전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방안 마련과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증하는데 대비한 효율적인 수상레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최근 TV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수상레저 활동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수상레저 기구 등록대수는 3만5천 대를 넘어서는 등 매년 수상레저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현대인의 새로운 문화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시사매거진 254호=박희윤 기자] 오신환 원내대표가 지난달 15일 선출된 이후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의 퇴진 요구’와 ‘퇴진 불가’가 팽팽히 맞서며 내홍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다가오는 총선을 맞아 바른정당계, 국민의당계 국회의원들이 이합집산(離合集散)을 할 것이라 는 시나리오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과연 바른미래당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기호 3번으로 총선을 치룰 수 있을 것인지 바른미 래당의 내홍의 추이를 살펴보면서 정계 개편의 시나리오를 진단해본다. 또 양당제의 폐해를 주장하며 제3정당으로서의 바른 미래당의 모습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미세먼지에 의한 농작물, 가축 피해 등 농촌 미세먼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5일 미세먼지관리종합계획에 농작물 및 가축에 대한 미세먼지 영향분석을 포함하도록 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최근 들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적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동절기에는 정부가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2015년 이래 가장 나쁜 농도를 보였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천정배 민주평화당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이 비핵화를 위한 정부의 당사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의 책무에 한반도의 비핵화 추진을 명시하는 ‘남북관계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사업에 남북협력기금 사용을 명시하는 ‘남북협력 기금법 개정안’ 등 2건의 한반도 비핵화 지원법을 5일 발의했다.최근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합의를 이루지 못한 이후, 북미 간에 비핵화와 상응조치를 둘러싼 이견이 부각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