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썰'(당신이 태어나기 전 86 운동권 썰)...2부작 제작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사진_국민의힘)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사진_국민의힘)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디지털정당위원회(위원장 전동진)는 오는 7일 서울 마포 홍대 인근에서 '태전썰'(2부작)을 촬영한다.

'태전썰'은 당신이 태어나기 전 86 운동권 썰의 줄임말로 MZ세대들이 태어나기 전 있었던 86 운동권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고 현재의 대한민국 정치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토크하는 콘텐츠 형식으로 진행된다.

패널로는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대표주자'로 불렸던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과 범야권 정당으로 분류되던 시대전환 출신 조정훈 의원이 함께한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4.10총선 후보로 함 회장을 서울 마포을에 전략 공천, 조 의원을 서울 마포갑 본선행에 확정한 바 있다.

함 회장의 서울 마포을 전략 공천으로 '운동권 정치를 상징하는 인물'로 꼽히는 현역 지역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맞대결을 펼치게 돼 이목이 집중됐다. 그간 국민의힘이 86세대 정치인 텃밭에 저격수를 배치하는 식으로 총선 전략을 짜왔던 만큼, 함 의원의 전략 공천에도 이러한 의미가 부여된 것으로 관측된다.

조정훈 국민의힘 서울 마포갑 후보.(사진_조정훈 의원실)
조정훈 국민의힘 서울 마포갑 후보.(사진_조정훈 의원실)

콘텐츠 '태전썰' 키워드는 86세대, 민주화운동, 국민의힘, 운동권 청산 등으로 '80년대 운동권의 비하인드 썰', '민주당 운동권 정치세력 비하인드 썰', '청산해야 하는 정치인' 등이 담긴다.

아울러 '태전썰'을 통해 운동권 정치인들의 실체를 밝히고 허상을 벗겨냄과 동시에 2030 및 40세대들에게 올바른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관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주목된다.

한편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디지털정당위원회는 국민의힘 온라인 홍보활동, 국민의힘 디지털 역량강화·온라인 홍보전략 관련 연구 및 자문, 디지털환경 분석 및 전략 수립 등의 활동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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